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양 가볼만한곳

여행/국내여행

by 앙마유혹 2020. 6. 13. 11:45

본문

단양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단양8경이죠?

우선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팔경을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단양팔경 (丹陽八景)

성격유형소재지분야

요약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내용

이것은 단양 남쪽의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을 따라 약 4㎞ 거리에 있는 하선암(下仙巖), 10㎞ 거리에 있는 중선암(中仙巖), 12㎞ 거리에 있는 상선암(上仙巖)과 방향을 바꾸어 8㎞ 거리에 있는 사인암(舍人巖), 그리고 단양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있는 구담봉(龜潭峰), 9㎞ 거리에 있는 옥순봉(玉筍峰)과, 단양에서 북쪽으로 12㎞ 거리에 있는 도담삼봉(嶋潭三峰) 및 석문(石門) 등을 함께 일컬어 말한다.

*제1경인 하선암,

*제2경인 중선암,

*제3경인 상선암은 계곡의 맑은 물과 바위가 어울릴 뿐만 아니라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제4경인 사인암은 깎아지른 듯한 기묘한 암벽이 꽃병풍을 두른 듯 치솟아 있고, 그 아래는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제5경인 구담봉은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 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절벽의 생김새도 뛰어나지만 푸른 강물과 주위의 봉우리들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제6경인 옥순봉은 기묘하고 뛰어난 봉우리들이 마치 비온 뒤의 죽순처럼 솟아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렸다.

*제7경인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의 강 가운데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를 말한다.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南峰)은 첩봉(妾峰) 또는 딸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妻峰) 또는 아들봉이라 한다. 중간봉 허리쯤에는 1972년에 세운 정자가 있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지막 제8경은 천연적으로 형성된 너비 15∼20m에 달하는 거대한 석문으로 산 위에 걸쳐 있어 매우 훌륭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 석문 부근에는 천연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된 측백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단양팔경은 충주댐의 완성으로 구담봉·옥순봉·도담삼봉·석문 등이 3분의 1쯤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 국립공원에 일부가 포함되고 수상과 육상 교통을 잇는 관광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주 1박2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1박2일로 이동하고, 구경하고, 먹고, 쉬고...모두 보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이번에 간곳은 4경(사인암), 7경(도담삼봉), 8경(석문) 그리고 구경시장, 산카페와 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벽화마을 입니다. 

 

토요일 아침 출발하여 처음 도착한 곳은 구경시장입니다. 

온갖 마늘 요리가  유명하여, 마늘통닭, 마늘만두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순대와 만두를 좋아하는터라 두가지만 맛을 봤네요. 

음식에 대한 평가는 따로 올릴께요..  우선은 여행 후기부터~~

 

처음 도착한 구경시장 주자창 입니다. 이곳은 하부 주차장 입니다.  상부 주차장은 이미 자리가 꽉 찼더라구요. 

날씨는 너무 좋은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타는줄 알았어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주차장에서 내렸을때 바로 보이는 소양강 물줄기는 저를 시원하게 맞아주었습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주차장에서 구경시장으로 가기 위해서 위의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구경시장 입구로 갈수 있어요.

 

 

 

단양 가볼만한 곳

혹시 걷기 힘드신 분이 있으면, 모노레일을 이용하면되요.  

승차비 무료!!!   이동거리 약 10미터~!    노약자를 위한 배려로 만들었네요..   에어컨도 나오고 좋더라구요.  ^^

 

 

단양 가볼만한 곳 (구경시장)

걸어서 2,3분 이면 구경시장 입구를 볼수 있습니다. 

입구서부터 온갖 마늘요리를 간판이 보입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구경시장)

시식도 가능해서 먹어봤어요.  맛은 괜찮아요. 근데, 흔하게 맛볼수 있는 그런 맛.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 가볼만한 곳 (도담삼봉)

식사를 마치고 첫 목적지인 도담삼봉을 가봤어요. 

주차장 이용요금은 승용차 기준 3천원 이에요. 

도착해서 보니 너무 유명해서인가...전생에 본것같이 낮설지가 않아요.  이상하다;;;;; 

 

 

 

단양 가볼만한 곳 (석문)

공연장 같은곳이 있네요.  이곳도 제법 익숙합니다.   

실제로 공연을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단양 가볼만한 곳 (석문)

석문에 가기위해 입구의 주의사항을 읽어봅니다.    

하지말란건 하지 말아야죠  ^^  

참고로 석문은 도담삼봉 바로 옆에 있어요. .   

 

 

 

단양 가볼만한 곳 (석문)

저 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한5분을 걸었을까..  간만에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팔각정에 도착하자마자 누워서 바로 쉽니다...

힘들어서 팔각정 사진은 쿨하게 생략했어요 

 

 

 

단양 가볼만한 곳 (도담삼봉)

팔각정에서 바라본 삼봉 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다른 운치가 있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석문)

팔각정에서 다음 계단을 찍업봤어요.  

대부분 팔각정까지 가는 계단을 힘들어 합니다.  좀 높거든요..

그런데, 도담삼봉 팔각정 이후로는 위의 계단이 끝이에요.  정말 아주 조금만 가면~~

 

 

 

단양 가볼만한 곳 (석문)

이렇게 석문을 볼수 있어요.  

석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전에 이곳을 와봤다는것을;;;

 

 

 

단양 가볼만한 곳

도담삼봉 주차장 입구에 또다른 팔각정으로 가는길이 있어요. 

길목에 마차가 있는데, 왠이 말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날도 더운데;;;

 

 

 

단양 가볼만한 곳

아까의 팔각정은 석문 가는길에 있구요.  여기 팔각정은 주차장 입구쪽에 있어요. 

같은 도담삼봉이지만, 보는 위치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단양 가볾만한 곳

다음은 산카페로 이동~가는길이 무슨 대관령 구길을 넘어가는 것 같아요. 높고, 꼬불꼬불...

운전 조심하세요..

 

 

단양 가볼만한 곳

카페 도착하는 엄청 크고, 사람들도 무지 많아요. 

 

 

단양 가볼만한 곳

여기는 카페전망대, 바로 옆은 페러글라이딩 탑승장이에요.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 가볼만한 곳 (산카페)
단양 가볼만한 곳 (산카페)
단양 가볼만한 곳 (산카페)
단양 가볼만한 곳 (산카페)
단양 가볼만한 곳 (산카페)
단양 가볼만한 곳 (페러글라이딩)

 

이곳 산카페에서 페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어요. 

매표소는 구경시장 입구에 있더라구요.  

비용은 원래 10만원 인데, 8만원에 해준대요.  

호객하는 분들 모두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이용요금은 8만원 입니다. 

이용시간은 약10분 강사님이 뒤에 함께타고 운전해주는 거에요. 

 

단양 가볼만한 곳 (페러글라이딩)

 

타보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이번은 패스했어요.

하지만 담에 아들과는 함 타볼라구요. 

 

 

 

 

단양 가볼만한 곳

 

 

원래 사진 잘 안찍고, 올리는거 싫어하지만, 모자와 마스크로 많이 가리고 있어서 소심하게 한장 올려요.  ^^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계곡)

 

 

 

자~  이제 사인암 계곡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정식 캠핑장은 아니지만, 저희처럼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계곡)

 

 

해가 기울어 가는 모습도 멋지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계곡)

 

 

너무 어두워지기전에 저녁(고기) 준비를 합니다.  2센티 정도로 두툽게 썰은 겹살이~~

 

 

단양 가볼만한 곳

 

 

맛나보이쥬~??   기다림의 미학끝에 이렇게 잘 익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제가 고기 좀 구워요.   ^^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계곡)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계곡)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계곡)

 

밤낚시를 즐기는 가족들... 많이 잡았을까요?

 

 

 

단양 가볼만한 곳

 

밤에 바라본 사인암 입니다.  사진으로는 느낌 전달이 안되네요.   무지 이쁩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요즘은 어딜가나 데크가 잘 설치되있죠?  

이곳도 그랬습니다.   

밤이지만, 데크에 조명까지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단양 가볼만한 곳

 

 

아까 고기 먹고, 화로에 준비한 장작도 때우고요..    불옆이라 따뜻했어요.   이순간은... 무슨말인지 알죠?

새벽에는 죽는줄 알았어요.. 추워서  ㅋㅋㅋ

 

 

단양 가볼만한 곳 (스카이워크)

 

 

아침에 눈뜨고 스카이워크를 향합니다.  초여름 단풍나무가 이쁘게 불타고 있어요. 

일찍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네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안하면, 입장 불가합니다.  마스크 꼭 챙기세요. 

 

 

 

단양 가볼만한 곳

 

 

일찍 왔는데도, 매표소 입구에는 약간의 줄이 있네요.  이때가 9시 약간 넘은 시간이에요. 

**요금은**

전망대 3000원,  알파인코스터 15000원 , 집와이어 30000원 인데, 알파인이나 짚와이어를 이용하면 전망대는 무료라고 합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저희는 알파인을 구매했어요.  탑승전 교육장으로 고고고~~~

 

 

 

 

단양 가볼만한 곳

 

 

조작법은 간단해요  안전밸트만 매고, 막대기를 당겨서 속도 조절만 하면 됩니다.  

심장이 강한분은 필요하지 않은 막대기에요.  

교육후 빨리 달릴사람 늦게 달릴사람 구분을 하네요.  추돌 사고가 날수도 있어서 고속을 즐기는 사람이 먼저 탑승해요.  

전 1번으로 줄섰어요.  ^^

저도 결국 살짝 브레이크를 사용한건 비밀.   ㅜㅜ

 

 

 

 

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 가볼만한 곳

 

 

이젠 셔틀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로 가요.

흔하디 흔한 뻔한 풍경일거라 생각해요. 

 

 

단양 가볼만한 곳 (스카이워크)

 

 

뻔할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역시 절경 입니다.  

특히나 단양 스카이워크는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을 탑주위를 돌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360도 풍경을 모두 볼수 있어요. 

 

 

 

 

벽화 마을, 골목 골목 낧은집에 이쁜그림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벽화마을)

 

 

어릴적 풍경의 오래된 집과 담벼락,  어릴때는 참 흔했는데, 지금보니 참 새롭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벽화마을)
단양 가볼만한 곳 (벽화마을)
벽화마을
벽화마을
벽화마을
벽화마을

 

 

벽화마을,  혹시 삼척의 논담골을 가보신 분이면 실망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안가본 분이라면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해요.  

 

벽화마을 끝으로 이젠 집으로 향해요..  집에서 단양에 오는길이 너무 이뻐서 돌아갈때는 국도로 가기로 했어요.

 

 

 

단양 가볼만한 곳 (이끼터털)

 

 

국도가 가다가 우연히 만난 이끼터널 정말 색다른 느낌이고,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이네요.   

 

 

단양 가볼만한 곳

 

 

이끼터널을 지나고 환상적인 풍경이 이어집니다.  역시나 운전하느라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정말 남자인 제가 봐도 너무 이뻐요.  

만약 단양에 온다면 국도를 꼭 이용해보세요.  정말 멋집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이쁜 풍경을 반찬삼아 짜장면이 먹고 싶었어요.   정말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

물론 먹고 깨끗이 정리하는건 기본~~  아시죠? 

 

여행을 하면서 단양이 정말 아름다운 곳임을 너무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마다  너무 너무 멋진풍경에 감탄도 자아냈고,  다시 또 오리라 맘을 먹게되었네요.  

다음번에는 아들과 스쿠터를 타고 다시 와야겠어요.  이 멋진 풍경은 몸으로 느껴야 하니까요  ^^

 

개인적으로 산카페 풍경과 벽화마을 구경후 국도로 가는 길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산카페를 갈경우.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를 타지 않는다면 스카이워크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봐요.   

 

이상 앙마유혹의 

단양 가볼만한곳 후기를 마침니다.  ^^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평 가볼만한곳 (제이드가든)  (0) 2020.07.26
강원도 캠핑장 추천  (0) 2020.07.03
가평 가볼만한 곳  (0) 2020.06.17
영흥도 가볼만한 곳  (0) 2020.06.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