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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맛집 (솔직 후기)

맛집

by 앙마유혹 2020. 6. 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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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단양 여행 첫목적지 구경시장 !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즐거운 여행도 배가고프면 의미도 없고 짜증이나죠.   

머 꼭 제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단양에 구경전 구경시장에 들렀어요.  일단 배는 채워야 하니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닭강정 가계가 많이 보입니다. 

 

단양 맛집
단양 맛집

닭강정맛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는터라 모두 패스하고,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 만두집을 찾습니다. 

 

 

단양 맛집

지나다가 한곳을 찾았어요.

들어갈까 더 찾을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다 처음인데..걍 들어갑니다. 

 

 

단양 맛집

고기가 무지 맛나보여요.  빨리 먹고싶은 충동이...

가격표를 못찍었는데, 

순대국 7천원

순대 1만원

모듬순대 1.5만원 입니다. 

 

 

 

단양 맛집

순대국과 모듬순대 고민하다가, 순대국만 시켰는데, 맛보기 순대가 나오네요. 

왠지 득템한거 같아서, 소주 일병 주문했어요. ㅋ

단양 맛집

반찬구성은 일반 순대국집과 다를게 없어요.  

 

 

단양 맛집

그런데,  김치가 직접 만든거에요.  먹어보니 식감도 아삭하고 맛나네요. 

단양 맛집

 마늘이 유명해서 인지 서울에서 아무 식당에서 먹는 싸구려 맛이 아니에요.  맛나요. 

자~ 이제 순대국이 나왔네요.   부추가 좀 적게 있어서 더 달라고 부탁했어요.  남자는 부추를 많이 먹어야 한다죠?  ^^

 

 

 

일단 순대부터 한입 먹어봐요.   머 괜찮은 맛~

이번엔 고기와 부추를 새우젓에 찍어서 한입~   근데, 기대를 안해서 인가요?

고기가 생각보다 맛나요. 쫀득하고, 냄새도 않나고,  맛이 좋아요. 국물도 잘 우려낸 맛이구요.

서울에서도 이정도 맛은 많지 않았어요. 

참고로 제가 입맛이 까다롭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어머니한테도 솔직히 말하다가 밥그릇 빼앗긴것도 여러번 이거든요.   ㅎ

 

 

 

단양 맛집

맛있게 잘 먹었어요. 깨끗이 싹 비웠네요.   

단양 맛집 (순대국)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 별5개 만점에 별3개반

 

 

 

이젠 만두집을 찾아서 이동해요. 

단양 맛집

만두집은 별로로 없어서 보이는 첫 가계를 기웃거리며, 메뉴를 주문하니, 앞에 포장한 것을 그냥 뜯어서 주려고 하네요.

나: "아주머니, 안데워 주시나요?" .  

아주머니 : "이정도면 먹을만 한건데요" 

나 : "그냥 데워주세요."

아주머니 : "네"

아~ 먼가 찜찜... 하지만,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단양 맛집

가격은 이렇구요.  

단양 맛집

짜잔~ 드디어 나왔어요.  비주얼이 죽이쥬?  

만두피도 얇아서 속이 환하게 비추고... 

근데, 맛은.. 먹으면서 동네서 파는 만두가 생각났어요.  ㅡㅡ:

 

: 별 5개 만점에 별 2개.   

 

 

여행을 다니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유명할수록 정말 먹을곳이 없어요.  맛도 별로구요. 

제가 얼마나 후기를 많이 올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개인적으로는 냉정한 평가를 할 거에요. 

아마도 별3개 이상이라면 누가 먹더라도 맛있다는 소리를 할거구요. 4개 이상이면 엄지 척~!  일거에요. 

 

이상 단양 구경시장 맛집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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